대나무
원화작품◎ 작품설명
한국, 중국, 일본에 주로 분포되어 있는 대나무는 종류에 따라 다르게 쓰여지며 생명력이 강하다. 맑고 절개가 굳으며 군자의 품성을 지녔다하여 우리 민족이 예로부터 좋아하였다.
매화, 난초, 국화, 대나무 등 네가지 식물을 일컬어 문인화의 소재로 꼽히며 고결함을 상징한다.
∞∞ 내 감정의 붓끝이 이끄는 대로 캔버스의 공간을 채워나가는 방식이다.
그렇기에 밑그림은 없이 시작하는 작업방식이다.굳이 이유를 말하자면 더욱 자유롭고 싶기 때문이랄까?
진행과정을 거치면서 적절하게 길도 만들고, 작은 바위 , 풀잎들 , 크고 작은 잡초더미를 채워나가며 완성단계에 이른다. 마치 창조주가 만물을 손끝으로 이루어내듯이....
비우고 싶은 곳에는 공간을 , 채움이 필요한 곳에는 자연의 일부를 그려 넣는 과정을 거치면서 때로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즐기는 기쁨을 누리곤한다.
우주가 내 손안에 있음을...창조주가 이런 느낌이었을까..
- 김신주 작가노트 中 -
작가명 | 김신주 |
연도 | |
재료 | watercolor on arche |
작품크기 | 90x50cm (30호) |
구매가 | 구매문의 : 010-9314-600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