십이지신과 기억속 시계들
원화작품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상상해 보았습니다.
그림 속 큰 자명종 시계는 5살 때 외할머니와 다녀왔던 장인씽크가게의 시계입니다.
자명종 시계의 울림이 좋았던 시계 안에는 즐거운 추억이 깃든 저만의 시계들로 꽉 채워 그려 넣어 보았고, 십이간지 동물을 시간 순서대로 귀여운 캐릭터 느낌으로 그려 캔버스에 콜라주로 붙여 보았습니다.
시계 밖은 십이지의 동물로, 얼굴은 동물의 형상을 몸은 사람의 형상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.
시계는 4시 40분을 가리키고 있는데, 이 시간은 제가 태어난 시간입니다.
호랑이해(범띠) 오후 4시 40분에 태어난 시간을 표현해 보았는데 호랑이는 동물들 중에 기운이 강하고 용맹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 동물로서 저 역시 강한 에너지를 닮고 싶은 마음을 담아 십이지신과 기억 속 시계들 작품을 저만의 느낌대로 표현해 보았습니다.
작가명 | 윤진석 |
연도 | 2023 |
재료 | Acrylic & Bricolage on canvas |
작품크기 | 91 x 73 cm |
구매가 | 3,000,000 |